힘내요1 또 한 번의 酷寒을 앞두고.. 2018년 12월 31일. 2018년 마지막 날에 12년 4개월을 다녔던 정든 회사를 떠났었습니다.그리고, 2024년 12월 31일.또 한 번 한 해의 마지막 날에 퇴사를 앞두고 있죠. 두 회사, 두 퇴사에 여러 공통점이 있습니다. 첫번째, 함축하면 힘들었다... 지만, 실상은 관리자로서 요구된 혹은 전문가로서 요구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...그리고, 그것이 누가 뭐래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고, 그 느낌에 견딜 수 없는 좌절감을 또 느꼈다는 거 겠죠.첫 퇴사에서는 그렇게 바라던 팀장이 되고 1년을 못 버틴 거고,이번의 퇴사에서는 4개 팀을 관리하고, 신규 사업/서비스 기획을 총괄하고, 신성장동력 업무 실무를 담당하는... 실장의 직무에서 1년을 못 버틴 겁니다.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하.. 2024. 11. 16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