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lockchain, Decentralized Identity, Web 3.0 업계에 입문한지 이제 1년이 좀 안됐습니다.
25년 간 IT업계에서 꽤 많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가졌다고 자평하고 있는데
아직 공부가 덜 됐는지 아직도 블록체인, 분산화 신원증명, Web 3.0과 관련해서는 좀 처럼 명쾌하게 제 인사이트를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.
예컨데 Low Code, No Code는
1. 품질보다는 개발 속도
2. 기능의 차별화 보다는 비용 경쟁력
3. 중앙보다는 분산화된 구조에서도 유연한 협업의 가능성
4. 전문가는 더 쉽고 빠르게, 비전문가도 어느 정도 수준의 생산성을 보장
등 몇 가지를 핵심 경쟁력으로 쉽고도 구체적으로 설명이 가능했으나,
표제의 제목.... 특히, DID(Decentralized Identity)라고 하는 근 1년 간을 고민한 이 주제에 대해서는 명쾌하고도 속 시원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은 공부가 덜 됐던, 인사이트가 부족하던 간에... 분명 쉽지 않은 주제임에는 분명하겠습니다.
정말 웃기는 건 나보다 훨씬 더 오래 이 업계에 종사하고, 이 주제에 대해 경험이 많다는 분들조차
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 기술과 서비스의 가치에 대해서 명석하게 설명해 준 사람을 전 보지 못했다는 거죠.
그래서, 좀 장기간이 되겠지만.... 어쩌면 철지난 이야기 거리 일지도 모르겠지만
이 낫설고 명확하게 '어떤 가치'로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이 몇 가지를 키워드를 중심으로 저만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.
한가지 단언할 수 있는 건
인터넷이라는 포괄적인 기술과 사업의 형태는 어떤 이유에서든 진화하고 발전, 변화를 할 것이고
이 가운데 인공지능 만이 그 변화의 동력일 수는 없기에 2000년 초기에 등장했지만 당시에는 기술과 인프라와 Pairing 되지 않아 7~8년이 지난 후에야 빛을 본 VoIP나 이미 1980년대 개발됐지만 배터리 문제로 2020년이 이르러서야 대중화에 불을 지핀 전기자동차를 보듯 Blockchain, Metaverse, Digital ID(특히, Decentralized Identity), Web 3.0도 그 시기에 필요한 모습으로 어떻게 변화, 발전할 수 있을지 업계의 상황과 여러 서적, 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곁드려서 쉽고, 재밌게 전개해 보겠습니다.
혹시, 독자가 있으실지 모르겠으나,
글의 순서와 관계없이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는 문의해 주시면 그 질문에 따라 필요하신 정보와 인사이트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2024년 9월 7일
- DeungZan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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