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123 사태에 즈음하여] 좋은가, 옳은가, 정의로운가
예전 회사 사장님과 술자리에서 나눈 얘기입니다. 어떤 의사 결정을 필요로 할 때, 특히, 그것이 나 외에 동료나 가족, 회사 조직 등 다수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때,본인은 스스로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.'좋은가, 옳은가, 정의로운가' 술자리에서 스치듯 지나는 얘기기도 했고, 직장 생활의 오랜 시간 동안의 제 위치는 Top Management의 의사 결정을 돕는 역할이어서 그런 류의 형이상학적 질문을 스스로 해 볼 만한 시간은 없었던 듯싶습니다. 그러다, 얼마 전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5분에 대한민국 대통령 '윤석열'이 위헌, 위법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란죄를 선동한 사건을 보면서 중대한 의사 결정의 기준이 될 수 있는 '좋은가, 옳은가, 정의로운가'에 대해서 곰곰이 생..
2024. 12. 16.